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대 관장에 김대종씨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대 관장에 김대종씨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6.09.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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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조성·운영 다각화 등 전당 활성화”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2대 관장에 수원문화재단 김대종 문화사업국장이 선정됐다.

중구는 29일 청장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직위인 중구 문화의전당 신임 관장에 김대종씨를 선정하고, 이날 임용장을 교부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9일 모집공고를 통해 중구 문화의전당 신규 관장을 모집한 뒤 이달 7일 선발시험을 치뤘으며, 지난 9일 7명의 응시자 가운데 김대종씨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관장은 오는 10월 4일부터 2018년 10월 3일까지 2년간(최대 5년) 5급 일반임용제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문화의전당 2대 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대종 신임 관장은 이 기간동안 문화의전당 공간 조성 및 운영 다각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공간별 가동률을 제고하며, 세부사업별 수입 목표 달성 및 사업 재원 개발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문화의전당 김대종 신임 관장은 “문화도시인 중구 문화예술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문화의전당 관장에 임명돼 영광”이라며 “문화가 숨쉬는 종갓집 중구가 울산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는 것은 물론, 구민과 울산시민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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