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평회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군경, 관계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을지연습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2016 을지연습’은 91개 유관기관, 업체 등 1만7천100여명이 참여해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실전적인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전시전환 절차 훈련과 시민참여를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이번 연습으로 통합방위사태 능력을 배양하고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을 수정, 보완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는 등 유사시 사태수습 역량을 높였다.
특히 중앙평가단은 울산의 비상대비태세 수행 능력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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