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48명을 확정, 7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행정 158명, 세무 16명, 전산 3명, 사서 14명, 속기 6명, 공업 16명, 농업 4명, 녹지 11명, 해양수산 6명, 보건 13명, 간호 12명, 보건진료 5명, 환경 10명, 시설 71명, 방재안전 1명, 방송통신 2명이다.

최종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144명(41%), 여자 204명(59%)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18~19세가 2명(0.5%), 20~24세가 68명(19.5%), 25~29세가 193명(55%)으로 가장 높았으며, 30~34세가 55명(16%), 35세 이상이 30명(9%)으로 집계됐다.

최고령자는 46세(행정직), 최연소자는 18세(행정직)이다.

울산시는 오는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공직 가치관 확립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3주간의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을 거쳐 구·군에 배정할 예정이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