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밸리·길천일반산단 분양 활기
하이테크밸리·길천일반산단 분양 활기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6.09.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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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착공 앞두고 신청·문의 쇄도… 1단계 내년·2단계 2018년 말 완료
울산하이테크밸리(1단계)와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조성 사업이 오는 10월 착공된다.

착공을 앞두고 울산지역과 타시·도 기업체에서 분양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 하루 동안 길천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분양신청이 3필지가 있었고, 입주 가능업종과 분양가격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잔여 물량은 16필지, 12만4천㎡로 필지당 면적은 최소 3천400㎡부터 최대 1만5천970㎡ 규모다.

분양가는㎡당 36만5천원이다. 입주 가능업종은 금속가공, 전자, 전기,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분양 잔여 물량은 16필지, 17만9천㎡로 필지당 면적은 최소 7천600㎡부터 최대 1만8천540㎡이다.

분양가는 ㎡당 28만6천원이다. 입주 업종은 자동차·트레일러,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하이테크밸리(1단계)와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 및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다.

하이테크밸리(1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방기리 일원에 22만8천㎡ 규모로 10월에 착공해 2017년 말 조성이 완료된다.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는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원에 49만㎡ 규모로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 준공된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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