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특별한 음악여행
가을밤 특별한 음악여행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10.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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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7일 ‘WMF 음악친구들’ 초청공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 : 원자력을 찾아온 태권 V’에 이어 지역민을 위한 또 다른 대규모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오는 7일 오후 7시 인근 원자력공원 특설무대에서 국내의 최정상 성악가들로 구성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모토를 내걸고 최근까지 총 300여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우주호와 음악친구들(WMF)’을 초청해 ‘월성원자력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을 연다.

친근하고 흥겨운 레퍼토리로 테마와 해설이 있는 스킨십 콘서트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잘 알려진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와 이태리 유학파 출신인 테너 허양, 송승민, 유헌국, 베이스 이병기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우리 귀에 익은 가곡과 가요,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원자력을 찾아온 태권 V’를 기획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로 기쁨을 더해 주고 있는 월성원자력의 김관열 홍보부장은 “문화 공연이 드문 지역민들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함께 음악회를 찾아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방송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마음껏 즐기는 가족 사랑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은 매년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공연하고 있다. 공연 문의는 월성원자력 홍보부로(054-779-2842)로 하면 된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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