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초,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삼신초,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9.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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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독서의식 함양 경합… 필독 10권내 출제
울산지역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독서의식 함양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시 남구 삼신초등학교(교장 정용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다목적 강당에서 ‘독서 골든벨’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첫날 1·2·5학년, 둘째날 3·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대회를 통해 뽑힌 학급별 대표 10명이 본선에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문제는 학교가 학년 초에 선정한 필독 도서 10권내에서 출제됐다.

독서 골든벨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교는 이밖에도 매일 10분씩 진행되는 아침독서를 통해 지속적인 독서생활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9월에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실도 완공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에 몰입하고 있다.

삼신초 관계자는 “어린이 독서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도서바자회, 알뜰시장 등을 열어 여기서 마련한 기금으로 도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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