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울산로타리클럽 어려운 모자가정에 지원금
중울산로타리클럽 어려운 모자가정에 지원금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9.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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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지원으로 자녀 공부에 전념하도록”
울산 중울산로타리클럽(회장 윤인섭)은 29일 오전 반구2동주민센터에서 가스중단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모자가정에 긴급 생활지원비 50만원과 자녀 장학금 4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은 반구2동 김기환 시의원이 도시가스 사용료가 없어 가스 공급이 중단돼 자녀에게 식사제공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상실감이 큰 기초생활보장수급 모자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반구2동 동장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해 마련됐다.

반구2동은 도시가스 공사와 협의해 도시가스 공급을 재개하고, 중울산로터리클럽에 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리고 결연사업 연계 긴급생활지원금 50만원과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자녀에게는 졸업할 때 까지 매달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 의원은 “다들 어렵기에 공평한 지원을 해야겠지만, 특히 자녀가 한창 공부할 시기에 있는 세대에는 적극적인 지원연계로 자녀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자립여건을 서둘러 마련할 수 있게 우선 기회를 줘야한다”고 격려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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