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단체 천마대기 축구대회·국학기공 등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풍요로운 가을철 휴일을 맞아 각종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경주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짐식)가 주최하는 제3회 국민생활체육 경주시국학기공연합회장배 국학기공대회가 27일 오전 9시 황성초등학교 시내체육관에서 경주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30개단체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웃음과 단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국학기공을 통해서 동호인들의 한마을 축제를 다지는 축제로 승화됐다.
또 국민생활체육 경주시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천마대기 경주시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8일 오전 10시 황성 인조 1구장에서 경주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축구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인조 3개 구장에서 경기를 가졌다.
이날 열린 천마대기는 40대 미만 비호부 및 맹호부와 40대 이상 백호부 등 3개 부로 나누어 20여개 팀이 출전 부별 토너먼트를 통해 승자를 가렸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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