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서 입는 ‘반티’ 개성 좋지만
“체육대회서 입는 ‘반티’ 개성 좋지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5.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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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비해 비싼것 같아 아쉬워”
▲ 이한결 울산여중 1
중간 고사가 끝나고 모두들 한창 체육대회 준비에 열심히다. 중학교에 들어와 보니 초등학교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체육대회를 하는 것 같다. 초등학교의 체육대회는 부모님이 직접 오셔서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행사였다면 중학교의 체육대회는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손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

첫 번째로 각 반 마다 반티를 하나씩 맞춘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그냥 학교 체육복을 입고 활동했었는데 각 반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옷을 맞춘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반티값이 옷의 실용성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반끼리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춤에 별 소질이 없는 나도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계기가 돼서 좋은 것 같다. 또한 반 친구들 끼리 모여 춤을 추며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여러모로 새로운 첫 중학교 체육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다.

이한결 청소년기자(울산여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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