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의 뜨거운 감자’ 컷오프제 오는 30일 공개 토론회 갖는다
‘바둑계의 뜨거운 감자’ 컷오프제 오는 30일 공개 토론회 갖는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9.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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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뜨거운 감자’인 컷오프제 도입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기원은 23일 프로기사, 언론사기자, 기전주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프로기전 컷오프제 도입’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컷오프제란 일정한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만 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일명 ‘상금제’로 불리기도 한다.

바둑계는 그동안 대회에 참가만 하면 대국료를 지급하는 이른바 ‘대국료제’시스템으로 운영해왔는데 프로기사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대국료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박치문 중앙일보 바둑전문위원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유창혁 9단 등 컷오프제 찬성자와 천풍조 8단, 한철균 7단 등 신중론자들이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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