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겨울 축구 도시 ‘우뚝’
경주, 겨울 축구 도시 ‘우뚝’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0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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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동계훈련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경주동계훈련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겨울 날씨를 뜨겁게 달궈 줄 2008 경주시장배 초·중·대학 축구 동계훈련 개막식이 7일 오전 10시 축구공원 1구장에서 갖고 두 달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동계훈련캠프를 체육 도시 경주 홍보 및 지역축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아울러 관광 비수기 축구 동계전지캠프장을 마련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코자 마련했다.

▲ 경주동계훈련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대회에 앞서 선서식을 하고 있다.

경주시장배 축구동계훈련 대회 일정 및 장소를 보면 경기 좌항초등학교 등 30개 초등학교 48개팀이 7일부터 26일까지 1·2차로 나누어 인조구장인 축구공원을 비롯한 천연구장인 황성 및 알천구장에서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대구청구중 등 12개교와 경기대 등 7개 대학, 철도청 외 1개 실업팀 등 52개팀이 이 달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축구공원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2개월 동안 총 100여 팀 2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경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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