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운전정밀검사는 2000년 4월에 도입한 뒤 무려 7년 동안 전혀 바뀌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과 서울대 심리과학연구소가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개선책을 내놓았다.
새로 강화된 운정정밀검사는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범위를 검사하는 주의폭 검사, 운전 중 변화사항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변화탐지 검사 등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검사항목의 검사 문항을 모두 바꾸고 검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컴퓨터 방식으로 전환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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