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울산지사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총면적 48,055천㎡)와 온산국가산업단지(총면적 19,765천㎡)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며 위 2개 산업단지의 규모는 전국43개 산업단지의 25.1%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또 올해 7월말 누계기준으로 울산미포단지의 생산실적은 63조8천874억원, 온산산업단지는 20조9천836억원으로 총 84조8천710억원으로 전국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생산실적의 34.9%, 전국 제조업 대비 12.8%에 해당한다.
수출은 지난 7월말 누계 기준 울산미포단지는 327억3천600만불, 온산은 113억6천500만불 등 모두 441억100만불로 전국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수출실적의 39.8%, 전국 제조업 대비 17.2%를 점유하고 있다. 고용측면에서도 08.7월말 기준으로 울산미포는 8만7천678명 온산은 1만3천257명 등 총 10만935명으로 전국 산단공 관할 단지 고용인원의 13.6%, 전국 제조업 대비 2.9%의 수치를 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산업수도 단지의 위용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산단공 울산지사가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를 관장하고 있는 만큼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공장설립에서 가동, 증설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울산공장설립지원센터를 별도로 가동해 고객인 입주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행정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울산시, 중기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업무협조체제도 강화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