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해야”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해야”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9.16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현 의원,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업무보고 받아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사진)은 12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대현동 지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임명규 울산지사장으로부터 산업단지현황과 울산공장 설립지원센터 현황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산단공 울산지사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총면적 48,055천㎡)와 온산국가산업단지(총면적 19,765천㎡)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며 위 2개 산업단지의 규모는 전국43개 산업단지의 25.1%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또 올해 7월말 누계기준으로 울산미포단지의 생산실적은 63조8천874억원, 온산산업단지는 20조9천836억원으로 총 84조8천710억원으로 전국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생산실적의 34.9%, 전국 제조업 대비 12.8%에 해당한다.

수출은 지난 7월말 누계 기준 울산미포단지는 327억3천600만불, 온산은 113억6천500만불 등 모두 441억100만불로 전국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수출실적의 39.8%, 전국 제조업 대비 17.2%를 점유하고 있다. 고용측면에서도 08.7월말 기준으로 울산미포는 8만7천678명 온산은 1만3천257명 등 총 10만935명으로 전국 산단공 관할 단지 고용인원의 13.6%, 전국 제조업 대비 2.9%의 수치를 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산업수도 단지의 위용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산단공 울산지사가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를 관장하고 있는 만큼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공장설립에서 가동, 증설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울산공장설립지원센터를 별도로 가동해 고객인 입주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행정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으로 울산시, 중기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업무협조체제도 강화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 윤경태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