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기센터 기능 개편
시농기센터 기능 개편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9.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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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원예분야 업무 강화
울산시가 도시원예라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 실질적인 농업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키로 했다.

이는 시민들의 원예 활동이 점진적으로 증대되고 있고 시가지 곳곳에 화훼를 식재하고, 교량마다 꽃을 걸고 태화들에 경관 작물을 심는 등 새롭게 대두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시원예과’를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현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이 생산·수급 위주의 단순 기능에서 전문기술 농업과 도시소비자 중심의 복합기능을 갖춘 농업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사회지도과’가 ‘농업지원과(4개 담당)’로 변경되며 농업인 학습단체 관리 및 기술지원 역할을 수행할 기능으로 ‘고객지원담당’이 신설된다.

또한 ‘기술보급과’와 기술개발과의 일부 기능을 묶어 ‘기술지도과’(4개 담당)로, ‘기술개발과’의 일부 기능과 양묘 및 초화 업무를 확대하여 ‘도시원예과’ (4개 담당)로 각각 통합되지만 인력은 48명 정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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