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수위, ‘예비 당정협의’ 시동
한-인수위, ‘예비 당정협의’ 시동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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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상견례… 정책조율 워밍업
한나라당은 7일 여의도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간 첫 상견례를 갖고 차기 정부와 여당간의 예비 `당정협의 성격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상견례에는 당측에서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등 20명이, 인수위측에서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김형오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분과 간사, 대변인 등 16명이 각각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26일 정식 출범한 인수위가 당측과 공식 회동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인수위와 당은 첫 회동에서 인수위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당정협의를 해야 하는 만큼 일종의 예비 당정협의 성격의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열어 인수위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가 추진 중인 정부조직 개편과 대운하 사업계획, 교육.경제 정책, 각종 청문회 등을 놓고 인수위와 당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가 긴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왔다.

강재섭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에게 `예비 당정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이에 김 부위원장이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토대가 마련됐다.

당시 강 대표는 “인수위가 활동하면 당에서 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 있고, 건의할 것도 있다”고 했고, 안상수 원내대표도 “당의 의견도 전달하고 인수위와 협력해 각종 법령을 정비하기 위해 서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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