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슈퍼블록 운송·탑재 시스템’시연
울산시 ‘슈퍼블록 운송·탑재 시스템’시연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9.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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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톤이상 공장→조선소까지 효율적 운송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남구 장생포 일반부두에서 ‘조선해양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슈퍼블록 운송·탑재시스템’의 시제품 작동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에는 조선해양분야 중소업체인 세호엔지니어링(주)와 (주)부민엔지니어링이 참여했으며, 시 및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대상해운(주), 신한기계(주), 호창기계(주), (주)동방, 한국통운(주) 등 관련기관 및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시연회에 참석했다.

‘슈퍼블록 운송/탑재 시스템’은 500톤 이상의 슈퍼블록을 공장에서 조선소까지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날 시연은 70톤 규모의 콘크리트 블록을 보기(bogie)위에 탑재해 레일을 따라 바지선으로 이동, 서포터와 고박으로 블록을 고정시킨 다음 예인선을 통해 운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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