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추석을 맞아 울산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추석맞이 주요도로 가로수 등 녹지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녹지 환경정비는 울산의 관문인 공항·역·터미널 주변과 공원묘지입구, 로타리를 중심으로 녹지관리전문 직원과 관리원 82명이 수벽 전정, 잔디 및 잡초 깎기, 지주정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시설물을 가리는 나뭇가지를 전정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동안 관내 도로변을 순회하며 정비활동을 벌이며, 긴급상황 발생시 사고목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응급복구반을 편성, 가로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