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부모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8,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남은혜학교에서 학령기 장애아동 60명을 대상으로 4주동안 열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열린학교는 겨울방학기간동안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토대로 사회적 역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을 8학급으로 나눠 30명의 교사들이 배치되고 요리하기, 과학놀이, 미술놀이, 사물놀이 등으로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 김해=강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