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노후 버팀목, 국민연금”
“든든한 노후 버팀목, 국민연금”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5.11.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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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민연금 수급자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A] 국민연금 제도는 1988년 시행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5년 7월 현재 수급자 382만명에 이르며, 가입자는 2천142만명에 이르고 있다.

1993년도에 첫 노령연금수급자가 탄생하여 당시 1만971명에 불과했던 노령연금 수급자가 20여년이 지난 현재 300만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연금 수급자중 80세 이상 고령수급자는 12만여명, 노령연금 수급자 중 80세 이상 고령수급자는 8만8천여명이다.

갑작스런 장애·사망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장애연금 및 유족연금은 1989년에 첫 수급자가 탄생했으며, 현재 매월 66만명이 매월 연금을 수급하고 있다.

노령연금의 경우 보험료를 오래 많이 낼수록 연금을 많이 받는데, 현재 노령연금 수급자 중 ‘2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월 평균 연금액은 88만원, ‘10년이상 ~19년 이하’ 가입한 사람은 41만원 수준이다.

노후에 최저 생활을 유지하려면 부부 기준으로 최소 생활비가 월 160만원, 적정 노후생활비가 월 225만원 이라는 조사(제5차 국민노후보장패널 부가조사:2013년도) 결과가 있으며, 저출산·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안정된 노후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연금에 가능한 빨리 가입해 오래 납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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