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의 선물보따리’ 2천200개 나눔
울산 ‘사랑의 선물보따리’ 2천200개 나눔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11.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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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협약기업, 어르신에 방한용품·생필품 전달
▲ 울산시와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광수)는 지난 3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드림켓’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드림켓’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사회공헌 협약기업 22개사 임직원 등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켓 제작, 도미노 연출 등으로 진행됐다.

‘드림켓’은 방한용품(넥 워머), 생필품(장류, 미역, 김, 식용유 등), 희망엽서 등 10여종의 내용물로 총 2천200개가 제작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품격있고 따뜻한 도시 울산,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기업이 창조하는 자원봉사의 물결, 함께 참여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새긴 도미노 넘어뜨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정진택 울산시 행정지원국장은 “기업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 선진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손발이 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돼 저소득층 집수리(85세대),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드림켓 제작 전달(2천200개)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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