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1기부터 11기까지 가족봉사단이 모두 모여 지난 6월 심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물주기, 풀 뽑기 등을 번갈아 하며 정성껏 가꿔왔다.
이날도 회원들은 660여㎡ 남짓 텃밭에서 고구마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자녀, 가족들과 수확의 기쁨을 공유했다.
봉사단은 수확 후 고구마를 포장해 직접 결연을 맺고 있는 베스트 존 20여 재가세대에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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