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의 47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연주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1부에서는 간결하면서도 현란한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와 본 윌리엄스의 ‘튜바협주곡 바단조’를 연주한다.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대학에서 유학한 김유리 바이올리니스트와 울산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민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 ‘운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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