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전시회는 가족문화센터(B동)에서 4일 오전 11시 개막한다. 노래, 댄스, 연주, 연극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는 7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교육의 결실인 꽃자수, 생활도자기, 포크아트, 토탈홈패션, 사군자·문인화, 서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립 원두커피 시음회, 오븐 찹살떡 시식회, 도전 보드게임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문화강좌 교육의 결실과 수강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