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저녁 중구 북정동 동헌 마당에서 열렸던 금요문화마당이 지난달 3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모두 마쳤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금요문화마당은 지난 4월 10일 올해 첫 공연을 진행한 이후 국악과 포크, 재즈, 클래식, 아동극 등 무대를 이어왔다.
폐막공연은 ‘설아’의 전자첼로 연주와 팝페라 가수 ‘더보이스’의 성악, 재즈뮤지션 ‘유즈’의 연주, 포크가수 박정호의 포크송으로 꾸며졌다.
마지막으로 통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른 박정호는 ‘잊혀진 계절’, ‘영일만 친구’ 등 익숙한 곡에 이어 포크송 메들리까지 들려주며 금요문화마당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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