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성수식품 제조업소 8곳 적발
남구청, 성수식품 제조업소 8곳 적발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9.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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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위생불량 등 위반 제품 판매
울산 남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지역 48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총 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인 참기름, 떡류, 중탕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행위, 부적합 원료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8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2개소, 영업장 무단확장 1개소, 제조실 청결불량,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개소,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1개소 등이다.

남구청은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각각 영업정지 15일, 20~3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남구청 관계자는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식품제조업소 점검 및 유통식품 등을 수거 확인할 예정이며 원산지표시 지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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