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
유키 구라모토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9.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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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한국데뷔 10주년 콘서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가을 이야기 ‘유키구라모토의 memory of love’가 3일 오후 8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매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의 한국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로 가을에 걸맞은 ‘사랑의 기억’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데뷔 20주년 기념작 피아노 ‘노스탤지’와 함께 그의 서정적인 피아니즘을 만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데뷔 20주년 기념작 피아노 노스탤지(Piano Nostalgie)는 많은 것들이 어지럽게 변해 가는 세상 속에서 피아노곡을 만들거나 연주를 통해 그가 느꼈던 자연이나 풍경을 향한 그리움이나 향수를 담은 앨범이다.

또한 CF나 드라마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Love Song, Second Romance, Innocent Promise, Memory Of Love, Tears For You, Seascape Of The Window, Romance 등의 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음악은 지난 1990년 중반 수입음반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했다. 1998년 첫 앨범에서부터 2005년 까지 C&L 뮤직을 통해 총 10장의 앨범이 국내 발매, 현재 구라모토의 음반은 연주 음악가로서는 케니G와 야니 등과 함께 총 100만장이 넘는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최근에는 일본과 한국에서 연간 총 50여회에 달하는 콘서트와 ‘신승훈’ 등 한국 대중가수와도 음악적 교류를 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드라마 주몽OST 중 조수미가 노래한 ‘사랑의 기억’을 작곡해 드라마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었다.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문의 052-256-8700.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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