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식품 민·관 합동 점검
추석 성수식품 민·관 합동 점검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8.27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청, 다음달 5일까지 25개 품목 수거검사
울산시 중구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식품제조 가공업,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 77곳을 집중 점검하고 명절 성수식품 25건을 수거·검사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 무신고 제품 제조 행위 ▲원재료 사용의 적정 여부 ▲허위·과대 표시 광고 및 과대 포장 행위 ▲기타 식품 위생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성수식품 유통·판매업소에 대해서는 ▲ 무허가, 무신고 제품 판매 행위 ▲진열 및 보관(냉동·냉장)등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및 경과제품 사용·판매 ▲ 허위,과대 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또 명절에 많이 팔리는 조기, 굴비, 도라지, 깐밤, 연근 및 한과류 등 25개 품목을 수거해 기준·규격, 잔류농약, 표백제 색소 등의 사용 여부를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할 계획이다. / 김기열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