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원활한 업무수행 오늘부터 29일 양일간 자체연수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천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등 체육보조강사 지원시범사업’에 따라 울산지역 20개 학교에도 체육보조강사 1명씩을 배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학교는 궁근정초, 범서초, 청량초, 개운초, 신복초, 온남초, 화정초, 천곡초, 구영초, 동부초, 옥성초, 송정초, 다운초, 월봉초,학성초, 양사초, 옥현초, 남목초, 명정초, 무거초 등이다.
해당학교에 배치될 보조강사는 지난 7월 31일 울산시체육회 주관으로 공모를 거쳐 선발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일선학교 담임교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체육수업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해 지원되는 이들 강사는 주당 21시간 보조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월150만원의 보수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초과 수업에 대한 강사비는 단위학교로부터 각각 지급받는다.
시교육청은 체육보조강사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28일과 29일 오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자체연수를 실시한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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