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파푸아뉴기니 걸프주 자매결연
울산상의-파푸아뉴기니 걸프주 자매결연
  • 최재필 기자
  • 승인 2008.08.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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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와 남태평양의 자원부국인 파푸아뉴기니 걸프주가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우호협력을 다짐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는 26일 오후 남구 롯데호텔에서 파푸아뉴기니 걸프주(주지사 하빌라 카보)정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이두철 회장과 파푸아뉴기니 하빌라 카보 주지사는 ▲무역과 투자증진·기술제공·인적교류 등 경제교류 확대 ▲파푸아뉴기니의 자원개발에 대한 정보와 의견교환 등 민간차원의 자원외교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업인뿐만 아니라 무역대표단 및 사절단 방문, 국제회의, 교육연수 등에 대한 모든 지원과 편의 제공 ▲상호간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자매결연식 후 파푸아뉴기니 정부사절단은 같은 장소에서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파푸아뉴기니 진출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갖고 투자제도, 무역 및 수출촉진 전략, 투자 잠재력 및 기회 등을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는 파푸아뉴기니 측 정부대표단과 자원을 수입제조하는 SK에너지, 에쓰-오일, 엘에스니꼬동련, 풍산, 고려아연 등 지역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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