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3개로 1조5천242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 가운데 군비는 8천976억원이며 국비 3천150억원, 시비 2천394억원, 민자 등은 722억원이다.

지난 1년간 사업 4건이 완료됐고 63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1건은 아직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약사업 추진율은 지난달 말 기준 38.7%라고 군은 밝혔다. 도로개설을 포함해 대규모 사업은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신장열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의 역점 과제인 공약사항을 임기 중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군민과 약속한 사업 하나하나가 희망을 담은 소중한 사업인 만큼 단기간의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주성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