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외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중 상당수는 우리와 다르게 생긴 외모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일부 학생들은 후진국에서 오는 외국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그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집 주변에 공장이 많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성들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가 ‘남자친구가 있냐’고 접근하면 급히 그 자리를 피해 버릴 수 밖에 없다. 실제 주변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잡으면 국가에서 돈을 들여 각자의 나라로 보내준다.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사실이 하나의 범죄인데 굳이 이렇게 세금으로 불법 체류자를 고국으로 돌려보낼 필요가 있을까.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을 꺼려하는 이유는 실제로 외국인 범죄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올 것이고,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가 계속된다면 이 지역 주민들은 외국인들을 꺼릴 수 밖에 없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단호하게 벌해야 한다.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불법 체류자는 한국 재입국을 막는게 타당하다. 그렇지 않으면 외국인 범죄율 증가는 불 보듯 뻔하다.

외국인 범죄율이 감소하면 한국인도 외국인에 대한 시선을 바꿀 것이다.

박고은 청소년기자 (농소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