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트럭의 법칙
쓰레기 트럭의 법칙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5.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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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도로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반복이 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출·퇴근 시간에만 차량의 정체가 있었지만 지금은 늘 정체를 예상해야 한다.

그런 길에 짜증을 가득 안은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만난다. 신경전을 펼치다가 결국 보복운전을 하게 된다. 언제부터 우리의 삶이란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연속이다.

‘쓰레기 트럭의 법칙’은 그렇게 나온다. 좌절감, 분노, 실망 등으로 가득한 차들이 쓰레기를 버릴 곳을 찾다가 결국 사고를 내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그 쓰레기 차량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길 위에는 쓰레기를 가득 실은 차들이 버릴 곳을 찾아 하염없이 달리고 있다.

글·사진=김봉대(울주군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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