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쓰레기 봉투값 단일화
울산시 쓰레기 봉투값 단일화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1.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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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준 남·동·북구 인상 조정… 울주군은 제외
울산시는 그동안 지역별 쓰레기봉투 가격이 달라 상대적으로 봉투가격이 높은 지역에서의 불만과 타 지역으로 이사시 남은 쓰레기 봉투의 사용도 어려웠으나 1일부터 울주군을 제외한 전 지역의 쓰레기봉투 가격이 같아져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쓰레기봉투 가격 단일화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당시 20ℓ봉투기준으로 중구 600원, 남·동구 400원, 북구 500원이던 봉투가격이 2년에 걸친 인상·조정으로 600원으로 단일화됐다.

이번 쓰레기봉투 가격 단일화로 시민불만 해소는 물론 구청간 협의로 중·남·동·북구 내에서는 전입·전출로 사용하다 남은 쓰레기봉투도 구입처에서 환불하는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지금까지는 일부의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만 인근 지역의 쓰레기 봉투만이 판매되던 것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쓰레기 봉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등에서 요청시 전 구·군 봉투를 판매토록 해 쇼핑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쓰레기봉투 판매소 지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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