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올해 1월에도 눈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고 자연재난은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면서 “우리 지역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방재단원들은 “재난장비가 낡고 모자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재난장비 보관 장소가 주민자치센터 지하창고여서 대처시간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개선대책을 주문했다. 또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라도 사용이 간편한 최신 재난장비를 보급해 주고 장비를 보관할 공간을 지상에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원들의 “여러분들의 건의는 시와 구청의 재난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