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경무관 1명 늘어
울산경찰청 경무관 1명 늘어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4.12.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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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대신 1·2부장 체제로
경찰청은 지난 18일자로 경무관 52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울산지방경찰청에 2명의 경무관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청은 지난달 경찰청의 직제 개편에 따라 기존의 차장(경무관) 직제를 없애고 1·2부장 직제로 운영하게 된다.

1부장에는 박운대(54) 전 부산청 2부장, 2부장에는 김병구(49) 전 서울청 경비1과장이 내정됐다.

신임 박운대 1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87년 대공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울산청 남부서장, 서울청 서부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신임 김병구 2부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임용됐다.

2006년 총경 승진 후 경남청 창녕서장, 경기청 과천서장, 경찰청 대테러센터장, 서울청 1기동단장 등을 지냈다.

1부장은 경무·정보·보안·정보화장비 등의 업무를, 2부장은 수사·경비·교통·생활안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김양수 울산지방경찰청 차장은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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