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산업 활성화 종합대책 필요”
“택시산업 활성화 종합대책 필요”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7.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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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한노총 전국택시노조연합회 간담회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은 30일 국회 본청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실에서 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노총 택시노련 관계자들은 △LPG 가격 급등에 따른 택시업계 근로자 생계대책마련 △조속한 운송비용의 사용자부담 법제화 추진 △부가세 경감기한의 연장 및 경감폭의 확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는 내용의 대중교통육성법 조속 개정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LPG 가격 급등에 따른 택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 측에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주문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오늘 택시업계가 건의한 사항을 신중히 검토해 택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 측에선 김기현 제4정조위원장을 비롯해 임태희 정책위의장, 김성태, 강성천 의원 등이 참석했고 한국노총 측에선 문진국 택시노련위원장(현 한노총 수석부위원장), 김상수 택시노련경기동부지역본부장, 장신호 택시노련사무처장, 임승운 택시노련정책국장 등이 자리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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