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2000포기·무 2200개 ‘희망대작’
배추 12000포기·무 2200개 ‘희망대작’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4.11.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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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울산Complex, 11년째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 25일 동천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1회 SK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SK에너지 이양수 부문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박대동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등 참석인사들이 빨갛게 양념을 버무린 배추를 들고 웃음짓고 있다. 김미선 기자

SK 울산Complex가 11년째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갔다.

SK울산Complex(부문장 이양수)는 25일 중구 동천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11회 SK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 등 울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 SK 이양수 부문장, 배상철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 100여명과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여성봉사단체, 다문화 주부, 대학생 봉사단 등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추 1만2천포기, 무 2천200개로 총 24t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기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4년부터 한결 같은 정성과 사랑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한 SK의 울산 사랑에 대해 12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K울산Complex 이양수 부문장은 “이곳 동천체육관 광장이 우리 이웃과 나눌 행복김치가 탄생하는 행복공장으로 탄생했다”면서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김치가 전달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이웃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이 되길 바라며 SK울산Complex도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행복김치는 취약계층 1천7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여개소에 전달됐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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