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찰서 관할의 수사 경계를 없애고 울산청에 배치된 전체 과학수사요원 인력을 통합운용하는 것이다.
울산 경찰청은 이날 오전 김성근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과학수사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역과학수사팀은 기존 지방청 인원을 통합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일일 8명 이상 근무체계와 교대근무가 가능한 2인 1조 감식체계를 구축, 24시간 감식활동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울산경찰은 관할 구분 없이 사회적 이목이 요구되는 중요사건 현장에 인력을 집중,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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