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경주향교 전통문화 체험 협약
월성원자력·경주향교 전통문화 체험 협약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1.02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와 경주향교(전교 이상필)는 지난달 31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전통문화유산 체험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향교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전통예절, 제사의례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을 맡게 되며,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학 특강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월성원자력은 경주향교 교육 프로그램에서 지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원자력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자력교육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달 23일 한수원 대졸인턴 54명은 전통문화체험 학습원에 입소해 선비복장 등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전통혼례, 제사의례, 세시풍속 등을 체험했으며,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교육참여자 전원이 ‘만족’(매우만족 33명, 만족 21명)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윤청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경주향교에서 실시한 교육은 의미가 깊은데다 만족도까지 높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조건이 잘 맞아 떨어진다”면서 “경주향교와 힘을 모아 경주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대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