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기 가득한 남구
책향기 가득한 남구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4.10.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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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하루 이용자 700명
독서의 달 10월, 최근 옥현어린이도서관까지 개관하면서 울산시 남구지역 도서관이 이용객의 입맛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지역에는 옥현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신복도서관, 도산도서관, 월봉도서관, 남부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5곳과 작은도서관 29곳이 운영되고 있다.

8만5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신복·도산·월봉도서관은 하루 이용객이 700여명에 달한다. 이는 이들 도서관의 인형극, 초청강연, 행복도서나눔, 북스타트, 직업체험, 도서전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강좌와 현장탐방이 어우러진 도산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이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신복도서관의 ‘다문화프로그램’ 등 깊이 있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남구는 특히 지난 14일 문을 연 울산 1호 어린이도서관인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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