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신라왕궁 복원과 동궁원 등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요 홍보패널로는 경주만의 역사적 배경을 스토리텔링해 ‘경주 동궁원’과 글로벌 문화융성도시로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통한 천년왕국의 부활을 꿈꾸는 경주를 소개한다.

‘경주 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지난해 9월에 개장한 곳으로 54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이자 지자체 수익형 관광모델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박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