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0.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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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국제물주간’ 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
경북 경주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에 들어갔다.

낙동강 국제물주간은 물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식은 20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순탁 제7차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공동 위원장, 기 파당 프랑스 농업부 농업보좌관 등 국내·외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는 물주간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2014 경주 국제물포럼 개회식을 갖고 22일까지 3일간 ▲물포럼 및 물 안보 관련 고위급 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비롯해 물 관련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연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의 학술의 장 뿐 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라우물과 문화 ▲물, 식량, 에너지 ▲시민활동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한편 경주시는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동안 금장대 강변축제와 물포럼을 개최해 내년 4월 12일부터 17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제7차 세계물포럼의 최종 리허설이 될 것으로 보고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에서 개최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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