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낙동강 국제물주간’
경주 ‘낙동강 국제물주간’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0.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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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성공 기원… 금장대 강변축제 함께 열려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형산강 둔치와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금장대 강변축제’와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낙동강 국제물주간(Nakdong-River International Water Week-약칭 `Na-Ri IWW))’은 경상북도가 물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10~12일 상주에서 개최했고,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15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신 낙동강시대 물산업을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민들 모두가 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신라의 얼과 경주의 향기를 담은 특색 있는 체험행사 및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물축제를 위해 ‘금장대 강변축제’를 준비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금장대 강변축제에서는 약 50여개의 체험·전시·시연·홍보 등 다양한 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9일 오후부터 시작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전야제에서는 금장대 점등과 황포돛대 등, 형산강에 유등 띄우기,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김유신장군 연날리기 재연이 시민들과 주요 내·외빈들의 동시 점등으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은 20일 오후 5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3일간 ‘낙동강 국제 물주간-경주 국제물포럼’이 개최된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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