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참여·체험의 ‘신라문화제’
문화·참여·체험의 ‘신라문화제’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0.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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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경주 일원
신라문화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경주시민 화합을 위한 ‘제42회 신라문화제’가 ‘천년 왕궁 복원, 이 땅에 미래를 비춘다’를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 봉황대, 황성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역사성과 설화중심의 ‘문화’ 축제 ▲시민들의 화합과 참여 속에 하나 되는 ‘참여’ 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을 통해 어우러지는 ‘체험’ 축제를 목표로 경주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축제로 지난해 ‘2014 대한민국 지역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신라문화제는 과거의 서라벌과 현재의 경주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년마다 한번씩 개최, 짝수 해에는 홀수 해보다 큰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 신라문화제에는 신라왕궁 복원 원년의 해를 경축하는 시민축하 마당으로 ‘서제’, ‘길놀이’, ‘줄다리기’ 등의 대규모 축제행사와 더불어 각종 예술행사와 함께 9개 부문 32개 행사로 구성됐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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