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염원’ 통일서원제 봉행
‘민족통일 염원’ 통일서원제 봉행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10.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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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호응’
경북 경주시는 지난 7일 통일전 본전에서 신라 삼국통일 성업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민족의 화합된 통일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36회 통일서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통일서원제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및 내빈, 시민, 군인,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국통일의 성업과 호국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남북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엄숙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연례적인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해 체험과 볼거리 있는 한 차원 승화된 행사로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로, 동국대 관현악단의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및 태평무 공연과 식후행사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문화공연인 ‘플라잉’을 연출했으며 학생들에게 화랑, 원화복, 조우관 착용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 있는 행사로 확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통일서원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의미를 부여 신라통일정신을 근거해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 및 학생들 정신교육 행사로 활용 할 계획이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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