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룡터널 환풍기 파손 복구
울산 북구 무룡터널 환풍기 파손 복구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4.09.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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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개설 대학생 벌금
16일 오후 12시30분께 울산시 북구 무룡터널 안에서 어물동 방향 차로 천장 위에 설치된 대형 환풍기 1대가 파손돼 울산시가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시와 경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환풍기 아래를 지나는 1개 차로를 통제해 이 일대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짐을 실은 트럭이 터널을 지나다 환풍기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미현 기자

울산지법은 대포통장을 개설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A(23·대학생)씨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아르바이트 사이트로 연락된 사람으로부터 “통장 만드는 일에 일당 8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은행에 가짜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회사 명의의 법인 계좌를 개설했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법인 직원을 사칭해 모두 12개의 대포통장을 개설, 은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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