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수욕장 주변 몰래쓰레기 집중 단속
울주군 해수욕장 주변 몰래쓰레기 집중 단속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7.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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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휴가철 해수욕장 주변 미관저해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불법투기사진들을 전시해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매년 해수욕장 주변 상가 및 노점상의 쓰레기 불법투기로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보였기 때문에 쓰레기 되 가져가기 선진 피서문화를 유도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2주간 진하해수욕장 입구에 불법투기 사진들을 전시해 관광객들과 주변상가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동안 매일 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접수받아 해수욕장 주변환경정비 및 순찰토록해 어려서부터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투기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 주변 상가를 가가호호 방문해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한 후 주·야간 수시단속과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등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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