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관·단체 종무식
울산시 기관·단체 종무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7.12.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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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새해 소망 다짐”

울산지역 내 각급 기관과 단체는 31일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 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2007년 한해를 돌이키며 반성과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엔 발전을 위해 더욱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산업수도, 생태환경도시로의 울산을 확실하게 국내외에 알렸다”며 “새해에는 문화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신산업단지 조성,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국제도시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울산지법은 형사과 등 과별로 직원들이 모여 다과회 형식의 종무식을 가진 가운데 김경종 법원장이 각 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울산지검은 대회의실에서 박한철 검사장과 검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종무식을 가졌다.

울산지방경찰청도 과별로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 했으며 이색적으로 정보통신담당관실은 사회복지시설 ‘착한 목자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 경찰청 공보담당관실은 일산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정보과는 사무실 대청소로 종무식을 대체해 눈길을 끌었다.

각 구·군도 이날 오전 11시께 다과를 준비한 종무식장을 마련해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는 등 심기일전의 새해를 다짐했다.

본사도 이날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화합을 결의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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