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in경주’준비단 합동 차례
‘이스탄불in경주’준비단 합동 차례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4.09.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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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최양식 경주시장 직원 격려
▲ 지난 8일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준비단 사무국이 있는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조직위 직원과 관계자, 경주시와 경상북도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이스탄ㅂ루시 측 실무단 등 50여명이 모여 합동 차례를 지냈다.

추석인 지난 8일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준비단 사무국이 있는 경주 실내체육관에서는 이색적이고도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주 실내체육관에 대형 차례상을 준비하고, 조직위 직원과 관계자, 경주시와 경북도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이스탄불시측 실무단 등 50여명이 모여 합동 차례를 지냈다.

김창우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준비단장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 고향에도 못가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후손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합동차례를 올렸다”며 “이스탄불에서 온 직원들에게 한국 명절 풍습도 보여주고 차례음식을 나누면서 음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석 전날인 지난 7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이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장을 방문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하고,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한-터 양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최 시장은 1천500여명이 참석할 개막식장과 터키의 전통시장을 재현하는 ‘그랜드 바자르’, 민낯의 이스탄불을 만날 수 있는 ‘이스탄불 홍보관’, 종합안내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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