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13만마리 방류 오늘 부산 인근 해역
감성돔 13만마리 방류 오늘 부산 인근 해역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7.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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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사하구, 수영구 지선 해역에 감성돔 13만마리를 방류한다.

부산시는 고부가가치 수산종묘 방류확대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생산성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24일 오전 영도구 생도, 사하구 서도, 수영구 광안대교 주탑주변 각 해역에서 종묘 방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류될 수산종묘는 경남 고성에 소재한 부경대학교 수산과학기술센터에서 위탁 생산돼 통영시 산양면 중화리 앞 해상가두리에서 야성화 훈련이 된 감성돔으로 어선을 이용해 영도구 해역에 5만마리, 사하구 해역에 4만마리, 수영구 해역에 4만마리로 총 13만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방류될 감성돔 종묘는 전장 6㎝이상으로 출하직전 생산현장에서 가 검수가 이뤄지며, 이날 행사의 검수 및 방류 시에는 시, 영도구청, 사하구청, 수영구청, 국립 수산과학원, 부산시수협, 동삼·다대·민락어촌계 어업인 등 300여명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 올해 수산종묘 매입방류는 사업비 7억6천400만원, 사업량 165만마리로 우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유용 수산종묘를 매입·방류하고 있다.

/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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